인터파크, IMK 인수실사 진행중

입력 2011-08-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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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종합쇼핑몰 인터파크가 아이마켓코리아(IMK)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IMK에 대한 실사(Due Diligence)를 진행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IMK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은 이달 중순까지 인터파크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제출받았으며 이들에게 실사를 허용했다.

인터파크는 현재 국내 부띠끄를 자문사로 삼아 조언을 받고 있다.

한편 인터파크는 지난 2009년 이기형 회장과 함께 이베이에 G마켓 주식 1460여만주를 매각하면서 4688억원을 벌어들였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인터파크가 가용할 수 있는 유동자산은 현금성자산 390억원, 단기금융자산 1048억원 등을 포함한 2019억원 정도다.

IMK 매각지분 58.7% 시세가 3500억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보유현금을 끌어들이고 인수금융(Debt Financing)을 도입해 인수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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