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업계 첫 공사장 소음관리시스템 개발

입력 2011-08-23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은 공사 현장의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화된 소음관리시스템 'DW-CNMS'을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이 개발한 ‘DW-CNMS’ 소음관리시스템은 건설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3차원 소음예측프로그램, 소음관리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차원 소음예측프로그램은 시공 전 소음예측을 통해 작업공정에 따른 건설장비의 투입시기와 운영방법 등을 사전에 조율해 시공계획 수립에 활용하도록 도와해준다.

또 소음관리프로그램은 건설공사장의 소음도를 전광판에 표시함과 동시에 무선으로 현장 사무실로 전송해 소음발생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적절한 소음저감대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대우건설은 공사장 소음관리시스템을 현재 부산당리푸르지오 현장, 수지주상복합 현장 등 3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운영 중이며 앞으로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해 ‘소음민원 Zero’를 구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DW-CNMS’ 소음관리시스템은 환경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인 ‘건설공사장 소음저감방안 및 소음도 예측 프로그램 개발’ 과제의 연구 성과로서 건설공사장 인근 지역의 조용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연휴 미장에 눈돌린 개미…‘원 픽’ 종목은
  • '대리 용서 논란' 곽튜브 사과에도…후폭풍 어디까지?
  • 단독 측량정보 수년간 무단 유출한 LX 직원들 파면‧고발
  •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에 9명 사망·2750명 부상…미국 “사건에 관여 안 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 인텔, 파운드리 분사ㆍ구조조정안 소식에 주가 상승…엔비디아 1.02%↓
  • 의사가 탈모약 구매‧복용하면 의료법 위반?…헌재 “檢 처분 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34,000
    • +0.39%
    • 이더리움
    • 3,135,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21,500
    • +0.07%
    • 리플
    • 778
    • -0.89%
    • 솔라나
    • 176,500
    • -0.4%
    • 에이다
    • 451
    • +0.67%
    • 이오스
    • 651
    • +0.93%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2.21%
    • 체인링크
    • 14,300
    • +0.35%
    • 샌드박스
    • 336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