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뇌물수수 공무원 파면·재발방지책 추진

입력 2011-08-16 2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부는 최근 환경단속 담당 공무원이 낙동강유역 폐수처리업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것과 관련해 해당 직원을 파면하고 재발방지책을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공직기강 해이사례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이 같은 뜻을 전했다.

환경부는 이 직원에 대한 인사조치와 함께 환경감시단 소속 직원의 근무실태 및 공직기강 해이 사례에 대해 강도 높은 암행 감찰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업체와의 유착방지를 위해 환경부 및 지자체의 환경단속 공무원 중 장기근무자를 교체하고 지도·점검 실적이 저조한 지자체의 경우 환경감시단을 집중 투입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지검 형사4부는 이날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 수사팀장(6급) 민모(56)씨와 전 부산 사상구청 환경지도계장(5급대우) 지모(50)씨를 구속 기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05,000
    • +1.74%
    • 이더리움
    • 4,279,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465,800
    • +2.96%
    • 리플
    • 620
    • +3.16%
    • 솔라나
    • 197,700
    • +4.94%
    • 에이다
    • 508
    • +2.63%
    • 이오스
    • 709
    • +5.66%
    • 트론
    • 186
    • +2.76%
    • 스텔라루멘
    • 124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50
    • +3.09%
    • 체인링크
    • 17,830
    • +2.47%
    • 샌드박스
    • 412
    • +8.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