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을 찾아서]"우수한 품질·안정적 판매망 타고 실적 수직상승"

입력 2011-08-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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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케미칼 소홍석 대표 인터뷰

▲소홍석 티케이케미칼 대표
- 티케이케미칼의 핵심기술은 무엇인가.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수지사업의 3개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폴리에스터사업은 원료공급에서부터 제품의 랩 포장 및 제품출고까지 전(全)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완비되어 있어 원가절감형 설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다품종 소량생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스판덱스 사업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연속중합 직접방사기술 적용으로 고순도의 균일한 중합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 단위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엔드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에도 플랜트를 자체기술력으로 건설하는 등 다양한 기술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수지사업부분은 세계최초로 독일 BKG사의 UWP(Under Water Pelletizer Chip Cutting System)설비를 적용하여 제품구형화, 소형화를 통한 품질향상과 물류비 절감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음료용기로 주로 사용되는 제품의 특성상 안전이 대단히 중요한데 티케이케미칼의 PET Chip은 미국FDA의 승인을 받아 안정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영업이익률 등 실적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비결은.

▲티케이케미칼은 SM그룹으로 편입된 2008년 이후 영업이익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고품질 시장의 선점과 장기거래처인 우량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설비자동화 및 공정개선을 통해 제품원가를 낮추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다엔드화 등 생산성을 극대화하는데 노력한 점도 주요 요인입니다.

-중장기적으로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업부분은.

▲첫번째가 기존사업의 대한 경쟁력 강화로서 스판덱스의 단위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多)엔드화의 본격 추진과 신규증설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의 빠른 런칭입니다.

현재 하반기 생산 개시가 예정된 고강력PE사는 물론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Bio-chip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규아이템들을 최대한 빨리 생산을 본격화하여 매출 및 이익증대에 기여토록 할 계획입니다.

-투자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주식 시장에 상장된 티케이케미칼을 믿고 투자한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시장에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회사가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회사의 외형은 물론 내실 강화에도 주력해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 받는 회사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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