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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사업총괄 기흥화성사회봉사단장 최우수 전무(오른쪽)와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를 담그고 있다.
‘여름愛 희망김치’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Device Solution)사업총괄 주관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 230여명과 용인·화성의 지역주민 봉사자 20여명이 참가했다.
김치는 열무김치·알타리김치 등 총 12톤 분량, 밑반찬은 세 가지를 만들었다. 음식은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인근 5Km 지역 내 독거노인·저소득가정 20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유창석씨(71·화성시 병점2동)는 “장마로 채소 값이 너무 올라 김치를 해먹을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고마운 선물을 받게 되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우수 삼성전자 기흥·화성사회봉사단장 전무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하고 “특히, 기흥·화성캠퍼스 주변의 소외계층을 집중 지원대상으로 정하고 향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