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의·치전원 '5% 결원 보충' 가능

입력 2011-07-27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이 2013학년도 입시부터 입학정원의 5% 범위에서 결원 보충이 가능해 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의·치전원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전국 8개 대학에 대해 미충원·자퇴·제적에 따른 결원을 '정원 외 선발'로 보충하도록 허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정원 외 결원 보충은 신입생으로 채우지 못한 결원과 1∼2학년 재학 중 자퇴, 제적 인원이 생긴 경우 다음해에 입학정원의 5% 안에서 정원 외로 학생을 뽑는 방법이다.

이는 현재 의·치대가 미충원이 생긴 경우 이월 선발을 할 수 있고 자퇴, 제적 등의 결원이 발생했을 때 편입학을 통한 보충이 가능한 것과 달리 의·치전원은 학제상 중도 편입학이 불가능한 상황을 감안해 개선하려는 조치다.

교과부는 아울러 의․치전원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기초학문 분야의 핵심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의과학자(M.D-Ph.D) 과정을 설치한 전문대학원의 의과학자 과정 학생에게 국고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교과부는 의·치전원에 총 입학정원의 20∼30% 범위에서 학·석사 통합과정 운영을 허용할 예정이다. 통합 교육과정은 8년을 원칙으로 하되 1년 단축이 가능하고, 의무석사 학위를 수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은 슈가·김호중이 했는데…분열된 팬덤의 정치학(?) [이슈크래커]
  • 단독 휠라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 이달 베일 벗는다
  • 딸기·망고·귤 이어 이번엔 무화과…성심당 신메뉴도 오픈런? [그래픽 스토리]
  • '동상이몽2' 양준혁♥박현선 부부, 2세 '팔팔이' 성별 최초공개
  • 법원, 인터파크커머스에 보전처분…23일 대표자 비공개 심문
  • "겁도 많이 났다"…'숙취운전' 장원삼, '최강야구' 자진 하차 언급
  • 대통령실 "전현희 의원, 대통령 부부에 공식 사과해야"
  • “이제 개학인데”...코로나19 재확산에 학교·학부모도 ‘술렁’
  • 오늘의 상승종목

  • 08.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75,000
    • -3.64%
    • 이더리움
    • 3,557,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460,400
    • -3.28%
    • 리플
    • 808
    • +2.28%
    • 솔라나
    • 194,700
    • -2.84%
    • 에이다
    • 456
    • -2.77%
    • 이오스
    • 677
    • -1.46%
    • 트론
    • 190
    • +2.15%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850
    • -3.82%
    • 체인링크
    • 13,800
    • -2.82%
    • 샌드박스
    • 351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