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난장판녀 집안 공개, 제작진 구토 증세까지

입력 2011-07-2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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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안이 온통 쓰레기와 벌레로 가득찬 집에 살고있는 20대 여성이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모두를 경악케한 일명 난장판녀 이경은(23)씨의 생활이 공개됐다.

2년 전부터 독립해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패션디자이너인 그는 평범한 겉모습과는 달리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아무렇지않게 살고있다.

화성인 난장판녀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치우는 걸 미루다 보니 어질러진 것일 뿐”이라며 “샤워는 집이 너무 더러워 찜질방에서 한다”고 발언해 충격을 줬다.

화성인 난장판녀는 “냄새가 장난 아니지 않냐?”는 김구라에 질문에 “냄새를 잡기 위해 에어컨을 1년 내내 가동한다”고 답하는 등 화성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화성인 난장판녀는 “집에 벌레가 종류별로 있다”며 벌레 때문에 불을 끄고 자지 못하는 사연을 전해 보는 이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관계자는 “화성인의 집을 직접 방문했을 때 구토를 참지 못한 제작진도 있었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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