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社, 제4이동통신‘그까이 꺼’

입력 2011-07-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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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동통신 출범이 다시 본격화되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주가는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SK텔레콤은 전날대비 500원(0.35%) 하락한 1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T는 전날과 같은 3만8650원을 기록했고 LG유플러스는 0.18% 하락하는데 그쳤다.

이전에 비해 제4이동통신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강지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앞서 한국모바일인터넷(KMI)도 많은 준비를 했지만 두차례나 실패했다”며 “이런 경험 후에 투자자들이 제4이동통신에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KMI는 제4이동통신 사업에 두차례 도전했지만 자금조달 방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전날 제4이동통신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중소기업중앙회도 구체적인 자금조달 계획을 내놓지 않아 방통위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또한 제4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해 와이브로 전국망을 설치하는데만 최소 2조원에서 5조원 가량의 투자비용이 필요하고 이후에도 시설 유지보수 및 기능 향상에 매년 수조원이 들어간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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