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美경제 우려·실적호조 기대...혼조세

입력 2011-07-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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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15일 혼조세를 보였다.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무디스에 이어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위험을 경고하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그러나 기업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면서 증시 하락세를 제한했다.

일본과 대만, 중국증시는 강세를 나타냈고 홍콩, 인도, 싱가포르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38.35포인트(0.39%) 상승한 9974.47로, 토픽스 지수는 2.48포인트(0.29%) 오른 859.36으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절전제품에 대한 보조금 제도를 부활시킬 것이라는 소식에 가전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최대 가전 전문 소매업체 야마다덴키가 2.38% 급등했다.

산업장비·원자로 제조업체 히타치는 리투아니아의 원전 프로젝트 우선협상권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1.90% 올랐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9.73포인트(0.35%) 상승한 2820.17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긴축정책 영향을 덜 받는 소비재 업체들이 실적 호조에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유제품업체가 강세를 나타냈다.

네이멍구이리그룹이 1.78%, 윈난바이야오그룹이 3.18% 각각 뛰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3.56포인트(1.10%) 오른 8574.91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80.03포인트(0.36%) 하락한 2만1860.17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스트레이츠 타임즈(ST)지수는 4.08포인트(0.13%) 떨어진 3084.62를,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70.25포인트(0.38%) 내린 1만8547.9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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