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2011년 하반기 PB 자산관리 워크샵’개최

입력 2011-07-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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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하나은행 PB를 포함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총 280여명을 대상으로 ‘2011 하반기 PB 자산관리 워크샵’을 역삼동 소재 ‘더 라움’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UBS증권 이코노미스트 던컨 우드리지(Duncan Wooldrridge), 얼라이언스번스틴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Portfolio Manager) 조나단 리엥(Jonathan Liang) 및 국내외 16개 금융기관의 전문가들이 지난 상반기를 되돌아보고 하반기 자산시장을 전망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하나은행 포트폴리오 매니저 팀에서는 하반기에 주목해야 될 시장으로 국내주식과 더불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흥시장을 꼽았으며, 선진국 중에서는 선별적으로 미국이 상대적으로 더 나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끝나지 않은 유럽 재정 리스크와 출구전략 등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변동성 축소와 더불어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비하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 PB 2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설문조사에서는 국내주식(63%)과 신흥시장주식(17%), 구조화상품(16%)을 하반기 유망한 투자처로 꼽았으며, 국내 주식시장이 하반기 중 2300~2500포인트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하나은행 PB본부 관계자는 “이 워크샵은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뿐 아니라, 국내외 대표 금융기관 전문가가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자산별 시장에 대한 현황을 짚어볼 수 있는 자리이며, 고객에게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 워크샵은 2006년 국내외 저명한 금융시장 전문가를 초빙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로 시작된 이후, 매년 2회씩 개최돼 자산관리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장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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