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동양종금증권 PB가 추천하는 ‘여성 재테크’

입력 2011-07-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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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재테크는 특징이 있다. 먼저 남성들에 비해 경제활동 비율이 점차 올라가고는 있지만 가사노동을 병행하는 경제활동 인구가 남성에 비해 높기 때문에 그러한 특성에 맞는 재테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사에서 고객들과의 실질 재테크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고객들의 70% 이상이 여성이다. 경제활동은 남성들이 하지만 실질적인 투자를 실행하는 결정권의 상당수가 여성들에 있다는 것이다.

여성들의 재테크는 크게 연령별로 나눌 수 있다. 우선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20대 초반의 여성들의 경우 주 수입원이 부모님으로부터받는 용돈이다. 따라서 현금 인출, 입금이 빈번한 경우가 많고 이러한 현금들을 쌓아 종자돈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재무목적이기 때문에 CMA통장을 개설해 입출금계좌로 사용을 하고 여유돈이 매달 생긴다면 국내증시에 투자하는 적립식 펀드를 추천한다. 주로 CMA에서 자동인출로 매달 일정금액을 적립식 펀드로 넘어가게끔 설정해 놓는다면 별도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자동으로 투자가 진행된다.

사회초년생인 20대 중반부터 30대는 재무목적이 첫 직장생활을 통해 들어오는 월급의 체계적인 관리와 결혼을 들 수 있다. 먼저 첫 월급을 받으면서부터 저축보다 소비에 대한 관리가 철저히 필요하다. 특히 여성들의 고가브랜드의 핸드백, 의류 등의 소비에 대한 욕구가 특히 큰 연령대이지만 월급 규모에 맞는 소비를 해야 투자를 할 수 있는 여유자금도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의 제어가 힘들다면 전체 월급의 50%는 재테크에 사용을 하고 나머지 50%만 소비에 사용하는 일종의 선저축, 후소비 플랜을 추천한다. 월급의 50%는 먼저 종합청약저축 통장과 연금보험, 저축성보험 등 세제혜택을 받으면서 저축기능이 되는 투자를 해야 한다. 제2의 월급이라고 불리우는 소득세 환급이 있기 때문이다. 흔히들 수익률만을 는 경우가 많다. 수익률이 연평균 10%를 달성했다고 하더라도 여기서 금융소득세를 15.4% 원천징수를 하게 된다. 하지만 비과세가 되는 저축성 보험의 경우 원천징수를 안하게 된다. 또한 종합청약저축이나 연금보험의 경우는 소득공제 혜택이 있기 때문에 월급에서 떼었던 세금을 다시 환급받을 수 있다.

40대 이후부터는 목돈의 투자플랜이 필요하다. 먼저 지수형 스텝다운형 ELS는 연평균 12%내외의 고수익과 기초자산인 지수가 50%이상 빠진적이 없으면 수익을 보장하기 때문에 안정성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수명이 10년정도 길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재테크는 바로 여생까지 보장받는 연금이라 할 수있다. 거치식으로 일시금을 납입하고 다음달부터 매달 연금이 사망시 까지 보장되면서 사망시 원금을 상속자에게 주는 즉시연금형 상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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