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아 순익 2배 증가…시간외서 0.13%↓

입력 2011-07-12 06:28 수정 2011-07-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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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알루미늄업체 알코아가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알코아는 11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4~6월) 순이익이 3억2200만달러(주당 2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1억3600만달러(주당 13센트)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32센트로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이 사전 집계한 결과 전문가들은 알코아의 2분기 주당 순익이 33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5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7% 늘었으며 전문가 예상치인 63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클라우스 클라인펠드 알코아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회복세가 고르지 못하지만 알코아와 알루미늄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라면서 “알루미늄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2.87% 내린 알코아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0.1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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