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트렌드] 베트남 ‘메콩 삼각주’로 오세요

입력 2011-07-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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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장관 어우러진 럭셔리 여행지로 각광

베트남의 메콩강 삼각주가 아시아의 럭셔리 여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메콩강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긴 강이다. 깊은 역사와 다양한 문화, 멋진 자연 경관으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 PR뉴스는 최근 베트남 남서부를 이루고 있는 메콩강 하류 삼각주를 3일 안에 여행할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우선 첫 날에는 오전 7시부터 메콩강 삼각주 드라이브를 시작해야 한다.

까이베(Cai Be)에 도착하면 ‘까이베 프린세스(Cai Be Princess)’라는 작은 돛단배에 올라타 수상시장인 ‘까이베 플로팅 마켓(Cai Be Floating Market)’을 돌며 현지 상인들의 생활을 접한다.

일부 공장을 방문해 베트남 인기 요리인 쌀국수, 쌀로 만든 팝콘 등의 제조과정을 직접 볼 수도 있다.

점심시간이 되면 인도차이나 스타일의 최고급 리조트인 ‘라 레지던스 데 푸 안 리조트(La Residence de Phu An resort)’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긴다.

메콩강 삼각주에서 생산되는 쌀의 집산지이자 정치·군사적 요지인 깐토(Can Tho)로 이동한 후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여행객들이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 깐토(Can Tho)에서 노를 저어 타는 보트를 타고 관광을 즐기고 있다.

두 번째 날에는 노를 저어 타는 보트로 작고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지류를 따라 ‘까이랑(Cai Rang)’ 수상시장을 구경한다.

메콩강의 아름다움 풍경과 주민들의 생활을 감상하고 쌀 껍질 벗기는 공장과 쌀국수 제조 가게를 방문할 수 있다.

보트 여행을 마치고 육로로 쩌우독(Chau Doc)을 여행할 차례다.

쩌우독은 캄보디아 국경과 접하고 있어 국경 특유의 다양한 문화와 삶의 방식이 느껴지는 도시다.

쩌우독에서 1박한 후 마지막 날에는 또다시 보트로 양어장을 방문, 베트남의 소수민족인 인도네시아계 참(Cham)족의 문화를 엿본다.

마지막 방문지로 쩌우독의 이슬람 사원도 빼놓을 수 없다.

‘평생 단 한 번뿐인 메콩강 삼각주 경험(Experience Mekong Delta once- in-a-life-time)’으로 불리는 이 여행 패키지는 이 지역의 역사, 다양한 문화, 멋진 풍경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베트남 럭셔리 여행 전문가들이 고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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