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하루만에 반등...교육株↓·희귀금속株↑

입력 2011-06-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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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그리스 사태 해결 기대감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1.92포인트(0.40%) 오른 476.57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밤 미국 뉴욕증시가 그리스 사태 진정을 위해 프랑스가 빼어든 '프렌치 플랜'에 독일이 동의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로 인해 코스닥은 장 초반 개인을 중심으로 매기가 몰리며 기분좋게 상승 출발했다.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세로 오전 장 중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손바뀜이 나타나며 지수는 재차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기관 역시 장 막판 매수세로 전환, 지수에 힘을 보탰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354억원의 차익매물을 출회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3억원, 195억원의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섬유,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 등이 1% 이내로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종이·목재가 7.5% 급등한 가운데 인터넷(2.51%), 출판(1.47%), 제약(1.60%), 운송장비(1.28%), 정보기기(1.27%)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시총 대장주인 셀트리온(2.71%)를 비롯해 CJ E&M(1.13%), 다음(0.45%), 네오위즈게임즈(2.31%), 동서(0.54%), 성우하이텍(2.43%), 에스에프에이(1.29%)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OCI머티리얼즈(-1.51%), SK브로드밴드(-1.10%), 포스코 ICT(-0.96%), 젬백스(-4.24%) 등은 약세를 보였다.

특히 이날 학원법 개정안이 28일 통과됐다는 소식에 일부 교육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아이넷스쿨이 전날보다 1.44% 하락한 482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청담러닝(-1.36%), 삼성출판사(-1.27%), 메가스터디(-0.83%), 디지털대성(-0.29%) 등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웅진씽크빅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고, 크레듀(0.29%)와 정상제이엘에스(0.77%)는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충북 충주시와 강원 홍천군에서 최대 50년 가까이 사용할 수 있는 ‘희토류’ 광맥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연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혜인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6600원에 거래를 마쳤고 3노드디지탈(4.98%), 한전산업(3.97%), 한전자원투자개발(1.64%), 포스코엠텍(0.47%) 등도 동반 상승했다.

상한가 18개 종목을 포함한 518개 종목은 상승했지만,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한 418개 종목은 하락했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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