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다리’ 인명피해 막은 고교생 표창

입력 2011-06-29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감이 이상해 돌아와보니 무너져’, 112에 최초신고

소방방재청은 폭우로 붕괴된 ‘호국의 다리’에서 인명 피해 방지에 기여한 경북 칠곡군 순심고 하재의(17) 군에게 표창장을 주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하 군은 지난 25일 새벽 다리가 무너진 사실을 가장 먼저 112에 신고했다. 이후 위험한 상황에서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핸드폰 불빛 등으로 다른 주민들이 접근하지 않도록 알리며 현장을 지켜 인명피해 방지에 큰 기여를 했다.

관할지역 경찰은 “하재의 학생의 빠른 신고로 현장을 빨리 통제할 수 있었고 인명피해도 막았다”고 말했다. 소방방재청은 표창과 함께 하 군을 명예현장재난관리관으로 위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대출, 진짜 돼요?" 당국 정책 혼선에 차주도 은행도 '쭈뼛'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미국 CPI 놓고 엇갈린 해석에 ‘널뛰기 장세’
  •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발 발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0: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93,000
    • -0.38%
    • 이더리움
    • 3,177,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56,400
    • +2.68%
    • 리플
    • 724
    • -0.96%
    • 솔라나
    • 181,200
    • -1.2%
    • 에이다
    • 481
    • +3.66%
    • 이오스
    • 667
    • +0.6%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700
    • -1.26%
    • 체인링크
    • 14,180
    • -0.35%
    • 샌드박스
    • 345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