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부산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구축

입력 2011-06-28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시와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허브 구축 협약식' 체결

LG CNS는 28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대훈 LG CNS 사장, 유수근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허브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CNS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미음지구 3만8610㎡(1만1700평)의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인 연면적 13만3000㎡(4만평)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1차 사업으로 연면적 2만3000㎡(7000평), 수전전력 4만KVA(킬로볼트 암페어)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데이터센터가 구축되면 서버 7만2000대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탄생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클라우드 정책 5대 과제’의 하나인 ‘글로벌 IT 허브’로써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육성하겠다는 정책의 일환이다.

LG CNS 부산데이터센터는 오는 2012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기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강자인 홍콩,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 CNS 김대훈 사장은 “LG CNS의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과 부산이 가진 천혜의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국가대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IT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에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642,000
    • -1.9%
    • 이더리움
    • 4,248,000
    • -4%
    • 비트코인 캐시
    • 459,100
    • -5.75%
    • 리플
    • 600
    • -4.76%
    • 솔라나
    • 190,200
    • +1.66%
    • 에이다
    • 500
    • -6.89%
    • 이오스
    • 676
    • -9.87%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6.53%
    • 체인링크
    • 17,410
    • -4.39%
    • 샌드박스
    • 383
    • -7.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