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태풍 '메아리' 대비 비상근무 돌입

입력 2011-06-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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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6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태풍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현재 제5호 태풍 '메아리'는 중심기압이 98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27m로 북상 중이다. 태풍주의보는 평균풍속 14m/s 이상, 강우량 80mm 이상(12시간 기준)일 때 내려진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침수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태풍주의보 상황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발송하고, 관련기관의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또 올해부터 시행되는 '침수취약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에 따라 침수취약가구 주민 2만2000여세대와 사전 연결된 1만명의 공무원이 유사시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개별 자치구에 비상상황근무도 요청했다. 아울러 간판과 타워크레인, 가로수, 공사장 가림막 등에 대한 점검과 안전 조치도 취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구로구 개봉동 빗물펌프장을 찾아 침수 방지시설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 지역은 지난해 추석 때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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