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부행장 대상 2차 외환‧국제금융 포럼 개최

입력 2011-06-20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20일 국내은행 외환ㆍ국제금융 담당 부행장(지방은행 제외)을 대상으로 2011년도 제2차 외환ㆍ국제금융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서는 그리스 채무조정 가능성 등 최근 국제금융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외화부문 영업관련 주요 이슈와 감독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향후 국제금융시장의 자금사정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외화유동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최근 무디스, 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각각 B1에서 Caa1, B에서 CCC로 강등하는 등 남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 재악화 등 주요 경제지표 부진도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국제금융시장 불안 대비 외화유동성 리스크 관리를 철저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대외 차입여건 및 외화현금흐름 분석 등을 통해 외화유동성 현황을 점검하고 커미티드 라인(Committed Line) 확보, 차입선 다변화, 필요시 중장기 외화자금 선조달 등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불요불급한 외화자산 확대 억제 및 외화자산 건전성을 제고, 외국환거래 확인의무 이행 및 사후관리 철저, 은행 등의 CSA(신용보강약정) 계약조건 개선 노력 강화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93,000
    • +0.29%
    • 이더리움
    • 3,180,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34,200
    • +1.59%
    • 리플
    • 705
    • -1.4%
    • 솔라나
    • 185,500
    • -2.16%
    • 에이다
    • 466
    • +0.65%
    • 이오스
    • 633
    • +0.8%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0.17%
    • 체인링크
    • 14,420
    • -0.28%
    • 샌드박스
    • 332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