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여의도 샛강에 ‘미생물 흙공’ 투척

입력 2011-06-09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영건설은 본사 임직원 300명이 지난 8일 여의도 샛강에 모여 수질개선 효과가 있는 유용 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nism)을 배양시켜 만든 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 임직원들은 1주일간 황토에 유용 미생물을 배양시켜 만든 테니스공 크기의 흙공 2000여개를 한강에 던져 넣었다.

흙공은 유산균, 효모 등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해 발효시킨 EM 원액과 쌀뜨물 발효액 등을 섞은 물에 황토를 섞어 반죽해 공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하천에 직접적으로 미생물을 뿌리면 물이 흐르면서 사라지게 되지만 흙공으로 만들어 던져놓으면 3개월여 가량 조금씩 분해가 진행돼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다건수의 하수처리장 시공 및 운영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물산업 및 환경관련 사업부문의 선두 건설사로서 깨끗한 수질 확보를 위한 친환경 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녹색성장과 환경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23,000
    • +1.26%
    • 이더리움
    • 4,433,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522,500
    • +5.3%
    • 리플
    • 724
    • +9.53%
    • 솔라나
    • 197,000
    • +1.34%
    • 에이다
    • 593
    • +3.13%
    • 이오스
    • 758
    • +2.29%
    • 트론
    • 197
    • +1.55%
    • 스텔라루멘
    • 146
    • +1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2.29%
    • 체인링크
    • 18,270
    • +2.93%
    • 샌드박스
    • 440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