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미국 신용등급 강등 경고

입력 2011-06-09 06:29 수정 2011-06-0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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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S&P에 이어 부채한도 문제 지적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무디스에 이어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 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피치의 데이비드 라일리 국가 신용등급 담당 대표는 "미국의 부채한도가 제때 확대되지 않으면 통치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8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는 "세계 최대 차입국이자 기축통화 발행국인 미국이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에 들어가게되면 극히 이례적인 일이 될 것이라면서 "이는 지금도 취약한 미국과 세계의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검토하게 되면 미 연방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는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도 등급 조정 검토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서 미국은 3대 국제신용평가사 모두의 국가신용 등급 강등 경고를 받았다.

무디스는 지난주 미국의 신용등급 조정가능성을 시사했고 지난 4월 S&P는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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