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효, 광화문광장서 반값등록금 촉구 1인 시위

입력 2011-06-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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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권해효(46)가 7일 반값등록금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권해효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2시경부터 1시간 동안 '반값등록금, 학생들의 권리입니다. 무상교육으로 갑시다. 국민촛불대회에서 만나요!'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를 펼쳤다.

그는 1인시위에 나선 이유에 대해 "배우이기 전에 두 아이를 가진 아버지"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이어 "나도 언젠가는 대학생의 부모가 될 것"이라며 암담한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해 비판했다.

한편 권해효는 지난 2일에도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촛불시위 등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소신있는 자기발언을 꾸준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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