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하반기 증시 '상저하고' 장세 보일 것"

입력 2011-06-07 13:07 수정 2011-06-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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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주식시장은 1900P~2400P 선에서 '상저하고(上低下高)' 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7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분기 기업실적 호조로 인해 과열된 증시가 2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7월부터 상승부분에 대한 조정국면을 거친 후 4분기부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형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코스피지수가 2200P를 돌파해 하반기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과 2차 양적완화(QE2) 종료와 그리스 재정위기 등의 위험 요인으로 인한 시정 지속 상황을 예상하며 "2·3분기 저점 확인 후에는 시장이 회복될 가능성이 커 저점 국면 매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QE2 종료 후 제공할 수 있는 정책노선이 현재 불분명하다”며 “기존의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전략을 통한 마이너스 실질금리 는 원자재 버블을 발생시키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을 확대해 시장 공급 활성화와 상품 투자에 대한 증거금 인상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 수준을 떨어뜨리는 정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 한 차례 거품이 빠진 이후에는 주가가 상승무드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 조선과 건설주를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조선과 건설 주는 이미 부정적인 변수가 모두 반영됐다며 이점이 유리하게 작용돼 하반기 오히려 상승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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