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강소기업] 국제통신공업

입력 2011-06-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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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무소음 UPS 개발…해외진출 탄력

세계 최초 무소음 UPS개발 업체인 국제통신공업(대표 김성조)의 기술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가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는 무정전전원장치(UPS)는 신기술인증(NET)과 신제품인증을 받아 UPS기술분야에서는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 제품은 디지털 신호처리 프로세서(DSP)를 이용한 최신 IGBT 제어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타사 제품은 부하시험 시 에너지를 100% 열로 소비시키는 데 비해 인버터 출력 전력을 정류기 입력 측으로 순환시키는 순환 부하량 및 순환 부하 역률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인버터에서 정류기측으로 순환하는 전력량을 정밀 제어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10% 이하로 낮췄다.

이에 따라 유지 관리에 드는 비용이 절감 될 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 효율과 생산성이 높다. 한편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소음이 적어 건물 내 매장이나 사무실 등 실내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여 친환경 제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고효율과 고역율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기존 제품에 비해 절반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한다. 국내 특허 13건과 해외 특허 1건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통신공업은 기술력도 갖추고 있지만 직원 복지와 사회 활동에도 노력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최근 경기도 축령산 휴양림에 최신식 사원 연수원을 지었고 기숙사와 사원 주택을 지어 직원들 사기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야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때문에 비전과 복지시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하며 “매월 전 직원이 회사와 함께 자발적인 기부를 함으로써 사회적 기업 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무정전정원장치(UPS)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국제통신공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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