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미국서 갤럭시탭10.1 판다

입력 2011-06-02 21:00 수정 2011-06-0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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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GB 와이파이전용 모델…17일 이후 전미지역 확대

삼성전자는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을 시작으로 태블릿PC 신제품 '갤럭시탭 10.1'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탭 10.1은 애플 아이패드2의 대항마로 꼽히는 제품이이서 미국 태블릿 시장에서의 한판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구글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허니콤 3.1)을 탑재한 갤럭시탭 10.1을 미국 최대 전자제품유통 매장인 ‘베스트바이 뉴욕 유니온스퀘어 점’을 통해 첫 시판에 들어간다.

이 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통신사 개통이 필요없는 와이파이 전용 모델로 연필 굵기 수준인 8.6mm 얇은 두께와 커피전문점 레귤러 사이즈에 해당하는 565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가격은 32GB 모델이 599달러, 16GB 모델이 499달러로 경쟁제품 아이패드2와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삼성 터치위즈UX를 지원하고 화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는 라이브 패널과 편리한 멀티태스킹을 제공하는 미니앱스 트레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북미통신법인(STA)의 손대일 법인장은 "갤럭시탭 10.1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3.1 버전이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S/W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들께 더욱 향상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7일 부터는 미국 내 베스트바이 전매장을 비롯해, 프라이즈 일렉트로닉스(Fry's Electronics),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센터, 타이거디렉트닷컴(TigerDirect.com), 뉴에그(Newegg)으로 갤럭시탭10.1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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