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코스닥에 상장한 화학섬유 전문기업 티케이케미칼이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취득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소홍석 대표이사가 25일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7900주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티케이케미칼은 향후에도 회사의 기업 가치가 주식 시장에서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고 판단될 경우,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홍석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티케이케미칼의 최고 경영자로서 최근의 주가가 매우 저평가 돼 있다는 판단에서 결정하게 된 것”이라며 “주력 사업의 호황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하반기부터는 신규 사업인 고강력 PE사의 생산도 개시되는 등 회사의 내재가치에는 이상이 없기 때문에 곧 적절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