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착한 사업가 2기 모집

입력 2011-05-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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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2기를 모집한다.

삼성은 성균관대·경기도와 함께하는 SGS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2기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예비사회적 기업가를 선발해 창업 및 경영 관련 무료 교육을 진행하고 창업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SGS 사회적 기업가 아카데미는 장애인·노인·다문화 가정 등 취약 계층에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CEO를 양성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 운영(성균관대)·창업 지원(경기도)·자금 지원(삼성)의 역할 분담으로 민·관·학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교육은 이론강의과정과 워크숍 과정을 포함 총 3개월(2011년6월27일~9월30일) 동안 진행되고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과정은 주 5일, 오전 3시간·오후 3시간 진행되며 성균관대 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론 학습 과정(2개월)과 현장 사회적기업가 전문가가 자문으로 참여하는 실전 워크샵 과정(1개월)으로 구성됐다.

아카데미 수료자는 아카데미 자체 기준 평가로 창업융자금 지원(대출)을 받으며 경기도 및 삼성에서 통합 최대 5000만원 이내 융자가 가능하다. 단 창업 융자금 지원대상자는 경기도내 창업의 경우에 한정된다. 창업 융자 희망자는 수료자에 한해 창업계획서 프레젠테이션으로 평가받는다.

또 창업지원금 지원도 있다. 경기도는 수료생 중 제출한 창업 아이디어가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창업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단 지원금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민으로 제한된다.

지원 희망자는 서류전형(1차)으로 5월19일부터 6월6일까지 사회적기업 창업아이디어 제안서를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통과자는 6월15일부터 17일 사이에 면접을 본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20일이다.

국좌호 삼성사회봉사단 과장은 “1기 때 경험으로 2기 때는 업그레이드된 수업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수에서는 우수 사회적 기업 CEO와 유관기관 전문가의 특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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