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양저우 도착

입력 2011-05-23 06:23 수정 2011-05-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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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3일째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22일 오후 7시54분경 장쑤성 양저우역에 도착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열차 도착 후 약 40분이 지난 오후 8시36분께 김 위원장 일행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고급세단과 버스 등 차량 행렬이 역사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차량 행렬은 양저우 영빈관으로 들어갔으며 김 위원정은 이 곳에서 하룻밤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양저우는 장쩌민 전 주석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故) 김일성 북한 주석은 지난 1991년 10월 방중 당시 장쩌민 주석과 난징에서 회담한 후 함께 이곳을 찾았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이곳에서 김일성 주석이 당시 장쩌민 주석과 함께 수상관광을 했다는 서우시후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위원장은 양저우 일정을 마친 후 상하이로 이동해 상하이 경제발전상을 돌아볼 것으로 관측되며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의 양국 정상회담이 언제 실시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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