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후보자 "농업 피해대책 먼저 마련해야"

입력 2011-05-11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농업 분야 자유무역협정(FTA) 선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서 후보자는 1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과 관련 "국익차원에서 생각해야 한다"면서 "농업, 축산업 등 피해에 대해서 먼저 대책을 마련하고 비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후보자는 "한미 FTA 비준문제도 국익차원에서 대화하면 풀릴 것"이라면서 "야당, 농민들과 이 문제에 대해 열심히 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후보자는 장관 후보가 된 데 대해 "엄청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농업, 농촌을 위해서 죽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서 후보자는 청문회에 대해 “정책 현안에 대해선 그동안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왔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면서 “개인 신상에 대해서도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관 발탁 이유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은 없다”면서 “30년간 공직에서 농업 관련한 일을 맡아왔고 퇴임 후에도 충북농업연구원장, `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 등을 지내면서 농업과 관련된 일을 해왔기 때문인 것 같다”고 해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54,000
    • +1.98%
    • 이더리움
    • 4,357,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86,700
    • +4.46%
    • 리플
    • 638
    • +4.93%
    • 솔라나
    • 203,200
    • +5.83%
    • 에이다
    • 527
    • +5.4%
    • 이오스
    • 739
    • +7.73%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00
    • +5.03%
    • 체인링크
    • 18,720
    • +6.55%
    • 샌드박스
    • 433
    • +8.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