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스트링거 회장...소니 개인정보 유출 사죄

입력 2011-05-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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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 겸 사장이 해커 침입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사고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스트링거 회장은 5일(현지시간)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에 올린 영어로 된 사과문에서 1억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사과했다.

그는 "여러분이 현재 매우 불안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회사 차원에서 사이버 공격의 영향을 조사하고 있으며,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린다"고 말했다.

공식 발표가 늦어진 데 대해서는 "더 빨리 알릴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범죄 분석은 복잡하고 그 과정에 시간도 걸린다"고 해명했다.

소니는 지난 4일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와 미 게임 자회사인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SOE)가 해킹당하면서 고객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신용카드 정보 등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PSN은 조사와 보안대책의 일환으로 2주전부터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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