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창사이래 최대규모 투자나서

입력 2011-05-03 08:51 수정 2011-05-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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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LTE 망고도화에 3000억원 추가투입

SK텔레콤은 올해 3G와 LTE 등 통신망 분야에 3000억원을 추가투입해 사상 최대 투자에 나설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당초 2조원이던 연간 투자계획을 3000억원 늘려 총 2조 3000억원으로 규모를 확대키로 결정했으며, 이번 투자금액은 SK텔레콤 창사 이래 연간 최대 투자규모이자 매출액 대비 투자비중 또한 17.3%로 사상 최대로 주목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측은 이번 투자로 거래관계에 있는 장비 및 공사업체로 투자가 확대돼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아울러 네트워크 경쟁우위를 통한 이통사간 통화품질 경쟁을 촉발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회사는 3000억원을 3G와 LTE 등 통신망 고도화에 전액 사용해 네트워크 경쟁우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3G의 용량증설 등을 통해 데이터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LTE등 차세대 망으로의 빠른 진화로 데이터 서비스 속도도 높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3월말 기준 535만으로 2010년 연말에 비해 36% 증가했으며, 3G고객의 데이터통화량은 3월말 기준 3600 TB(테라바이트)로 2010년 연말에 비해 57% 이상 증가했다.

한편, SK텔레콤은 2005년 이래 매년 매출액의 14% 이상을 통신망 고도화 등에 투자해 왔으며, 2조3000억원은 금년도 매출목표액인 13.25조원의 17.3%에 이르는 매출 대비 사상 최대 투자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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