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2구역, 초고층 주상복합촌으로 탈바꿈

입력 2011-04-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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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길음뉴타운 길음2구역에 230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최고 39층 주상복합타워 23개동이 2015년까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길음 재정비촉진 변경계획’을 결정고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성북구 길음동 489번지 일대 길음2구역 10만5584㎡에 대한 용적률을 당초 238.97%에서 299.3%로 상향조정해 주상복합건물 입주 가구 수를 기존 1994가구에서 2301가구로 307가구 늘린다.

건물은 최고높이 120m 이하의 지상 10~39층 규모로 모두 23개동이 건립된다.

이 구역은 역세권에 위치한 대규모 단지인데다 길음뉴타운 지역에서 가장 높은 39층으로 건립돼 길음뉴타운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 구역을 인접한 기존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 및 균형발전 촉진지구와 연계한 공원녹지축·보행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보행중심 녹색타운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재정비촉진지구내 역세권에 대한 주택공급 확대를 통해 직주근접을 실현하고, 용적률 상향에 따른 개발이익의 일정부분을 장기전세주택으로 확보함으로써 서민주거 안정과 거주민의 재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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