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온실가스 감축 연구회 출범

입력 2011-04-28 11:42 수정 2011-04-28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는 28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연구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업체의 본격적인 감축활동 지원을 시작했다.

지경부는 산업·발전부문 목표관리업체 378개의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위한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연구회의 운영계획과 15개 업종 대표로 기계업종의 올해 감축연구회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는 온실가스 감축기술에 대한 기술 데이터베이스(DB)구축 현황 및 향후 감축기술 확보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회는 15개 업종별로 구성됐으며, 이는 동종 업종의 관리업체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을 위해 업종별 대표협회를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전문가들은 업종별 특성에 맞는 감축목표 이행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경부는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29일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어 온실가스 감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산업·발전부문 중소관리업체의 산업현장과 가장 가까운 12개 지역에 지역센터에 전담인력을 지정하고 각 중소기업 현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밀착형 지원으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경부는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웅진케미칼을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로 제시하며, 이들 기업이 정부사업 참여를 통해 공정개선, 신기술도입 등 온실가스감축을 위해 노력한 사례와 그 효과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행사를 계기로 관리업체간 감축기술 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돼 업종별 특성에 맞는 감축 활동 지원으로 기업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15개 업종별 감축연구회를 통해 발굴된 사례집을 발간, 기업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15: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06,000
    • -0.56%
    • 이더리움
    • 3,155,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43,400
    • -2.68%
    • 리플
    • 765
    • +5.66%
    • 솔라나
    • 181,000
    • -0.71%
    • 에이다
    • 479
    • -0.21%
    • 이오스
    • 668
    • -0.15%
    • 트론
    • 203
    • -2.4%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50
    • -2.96%
    • 체인링크
    • 14,390
    • +0.98%
    • 샌드박스
    • 346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