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엑셀론, 원전업체 콘스텔레이션 77억달러에 인수

입력 2011-04-28 1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식맞교환 방식...27억달러 부채도

미국 전력회사 엑셀론이 원자력 업체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를 주식맞교환 방식으로 77억달러(약 8조2500억원)에 인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는 콘스텔레이션 1주당 엑셀론 0.93주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엑셀론은 27억달러에 달하는 콘스텔레이션의 부채도 떠맡기로 합의했다고 WSJ은 전했다.

엑셀론은 미국 최대 전력회사로 일리노이주와 펜실베이니아주 540만 고객들에게 전기를 공급하며 17개 원전도 보유하고 있다.

콘스텔레이션은 뉴욕, 메릴랜드, 펜실베니아, 텍사스 등 지역에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거래로 엑셀론은 콘스텔레이션의 원자로 5개를 확보해 미국 최대 원전 업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WSJ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09: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76,000
    • -0.67%
    • 이더리움
    • 3,350,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459,500
    • -2.28%
    • 리플
    • 701
    • +0.14%
    • 솔라나
    • 221,100
    • -1.65%
    • 에이다
    • 456
    • -1.3%
    • 이오스
    • 571
    • -0.7%
    • 트론
    • 226
    • -1.74%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00
    • -2.16%
    • 체인링크
    • 14,350
    • -3.5%
    • 샌드박스
    • 319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