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GC 골프최고위과정 27일 개교

입력 2011-04-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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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조철상, 홍희선 박사 실전강의

▲조철상

골프전문기업에서 운영하는 제1기 LGC 골프 최고위(CEO) 아카데미가 27일 강남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교식을 갖는다.

골프의 기초부터 고수에 이르기까지 실전중심으로 이뤄지는 이번 아카데미는 골프최고위과정으로 16주 동안 강의가 이뤄진다. 남서울CC 제1연습장에서 강의를 하며 골프장은 수도권 명문 골프장에서 필드레슨을 한다.

기존 골프CEO과정과 달리 국내 토너먼트 정상급 프로골퍼가 이론과 실전강의를 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 소속 조철상과 여자프로골프협회 회원인 홍희선 박사가 중심이 돼 골프의 기본은 물론 코스에서 스코어를 줄이는 비법을 공개한다.

조철상은 KPGA선수권에서 우승하는 등 통산 7승을 올렸고 방송출연을 하며 실전과 이론에 강하다. 프리미엄 석간경제지 ‘이투데이’에 기술연재와 방송에서 골프해설을 맡고 있는 홍희선은 오랫동안 외국의 교습전문가들과 레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교습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희선

이번 아카데미는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립부터 백스윙, 톱스윙, 임팩트, 폴로스루, 피니시까지 골프스윙 전반에 걸쳐 폭넓게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코스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코스공략법은 물론 장타내는 법, 드로와 페이드 치는 법, 트러블 샷을 하는 법 등을 심도있게 가르칠 계획이다.

이밖에 수강생들은 직접 클럽공장을 방문해 클럽제작과정을 지켜보며 스스로 제작해보는 클럽 피팅 시간도 갖는다.

20년간 국산골프클럽을 제작해온 랭스필드(www.ilancefield.kr)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최고위 과정 양정무 원장은 “국산클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제대로 된 골프교습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면서 “최고 경영인들의 인맥형성은 물론 기량을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기생들은 랭스필드가 신제품으로 선보인 금장 드라이버(소비자가격 120만원)를 입학 기념으로 무료 증정한다. 문의 1577-5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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