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지아'사건, BBK덮기용? 누리꾼 의혹제기

입력 2011-04-22 03:28 수정 2011-04-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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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 21일 세간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서태지와 이지아의 사건 보도가 BBK를 무마하기 위해 터뜨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고등법원은 BBK사건을 수사했던 검사들이 김경준 씨를 회유·협박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주간지 시사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심과 달리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고등법원이 시사인에게 손을 들어줬다는 보도가 나가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서태지·이지아 소송 사건이 기사화됐다. 서태지·이지아 사건이 보도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포털사이트는 이들의 소식으로 도배됐고 BBK는 뒷전으로 밀려났다.

누리꾼 je*******는 "BBK사건에 대한 관심을 돌리려고 법조계에서 준비한게 서태지-이지아 폭탄이군요. 우성이형은 울고 BBK(?)는 웃고. "라며 의견을 밝혔다.

누리꾼 bu******* 역시 "서태지, 이지아 , BBK 절묘하다. 정치엔 우연은 없다던데" 라며 연이어 사건이 보도된 데에 대해 의문을 표명했다.

BBK 사건이 이슈화되지 않는 것에 대해 누리꾼 ch******는 "포털을 점령한 이지아 스캔들은 수많은 연관검색어를 재생산하며 BBK항소심과 무한도전 성금횡령 소식을 꿀떡 삼켜버렸다." 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이지아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서태지와 지난 2009년 이혼했으며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등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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