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지아 결혼ㆍ이혼설 사실 아니었으면 좋겠다"

입력 2011-04-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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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지아가 가수 서태지와 이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지아와 열애 중인 배우 정우성이 21일 "믿기지 않는다.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우성의 소속사 토러스필름의 김연학 대표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우성 씨와 얘기했는데 이지아 씨 얘기는 처음 듣는 얘기라며 무척 당황해하고 있다. 말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성 씨는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말만 하고 있다"며 "우성 씨는 결혼, 이혼 여부 등 지금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모든 루머에 대해 그 사실이 명백하게 밝혀지길 바라고 있고 사실이 아니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SBS TV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정우성은 지난달 두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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