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피아니스트 앙드레 가뇽 TV모델 기용

입력 2011-04-16 22:03 수정 2011-04-1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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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세계적 피아니스트 앙드레 가뇽이 등장하는 새로운 푸르지오 TV-CM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광고에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품격 있는 신사가 등장한다. 영감에 가득 찬 그는 바로 세계적 천재 피아니스트 앙드레 가뇽(Andre Gagnon). 앙드레 가뇽은 피아니스트 계의 대표거장으로, 국내에서는 "조용한 날들", "바다 위의 피아노"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이다.

2011년 푸르지오의 TV-CM은 앙드레 가뇽이 거실과 옥상정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집안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을 통해 음악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그의 공간은 프리미엄한 일상의 모습으로 연출되어 보여지는데, 이는 푸르지오의 "3면 와이드 글래스월"과 "스카이가든"의 모습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앙드레 가뇽의 일상 속에서 푸르지오가 추구하는 "Zero Life"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앙드레 가뇽과 푸르지오가 지향하는 자연주의 철학이 닮았다고 생각했고, 앙드레 가뇽의 일상과 푸르지오를 연결시킴으로써 소비자에게 푸르지오로 인해 가능한 친환경적인 새로운 생활의 프리미엄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촬영이 진행된 미국 LA는 도심 속의 콘서트장으로도 손색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콘티 속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 촬영에 이르자 70세를 넘긴 고령의 마에스트로는 그 어느 때보다 넘치는 에너지로 연주에 임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귀뜸했다.

이 관계자는 "힘든 촬영중에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접한 스텝들은 덕분에 모두가 감흥에 젖어 남은 촬영을 진행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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