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지표 호전ㆍ실적 개선에 상승...범유럽지수 0.2%↑

입력 2011-04-16 08:01 수정 2011-04-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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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가 15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지표 호전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54% 오른 5,996.01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10% 상승한 3,974.48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44% 오른 7,178.29를 기록했다.

범유럽 FTS유로퍼스트 300 지수는 0.2% 오른 1,131.36으로 마감, 주간 손실률 1.5%를 기록했다.

증시는 이날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와 산업생산 등 지수 호전의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전날 중국의 통화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와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광업주 약세로 하락했던 유럽 증시는 기업 실적 호재로 상승출발했다.

이날 개장 초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와 최대농화학 기업인 신젠타 등이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했다.

톰슨 로이터와 미시간대가 발표한 4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68.8보다 높은 69.6을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증시를 끌어올렸다.

산업생산 지수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3월 산업생산이 전월에 비해 0.8%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상승세세를 이어 갔다.

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로 불리는 4월 뉴욕 지역 제조업 경기 지수가 21.7로 집계돼 3월 17.5보다 상승했다.

런던 증시에서 대형 운송장비 제조업체인 만(Man) 그룹의 주가는 메릴린치의 매수 권고에 따라 4.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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