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MBA] ① MBA 인증 3관왕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

입력 2011-04-14 13:09 수정 2011-04-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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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과 손잡고 ‘글로벌 자본시장 교육프로그램’

<글 싣는 순서>

① MBA 인증 3관왕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

②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 경영진 과정 인기

③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 입학은 이렇게

영국 레딩대의 헨리 비즈니스 스쿨은 MBA 인증 3관왕에 빛난다.

명문 MBA를 평가하는 척도인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과 유럽경영대학협의회(EFMD)의 EQUIS와 MBA협의회(AMBA) 인증을 모두 휩쓴 세계적인 MBA다.

헨리 비즈니스 스쿨은 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최대 규모의 MBA 가운데 하나다.

기업 경영진들에 의해 1945년 설립된 헨리 경영대는 2008년 헨리대와 통합되며 헨리 비즈니스 스쿨로 재탄생했다.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1991년에는 국왕이 발부하는 왕립면허(Royal Charter)를 받기도 했다.

2006년에는 활발한 국제교류로 영국 여왕이 주는 ‘기업부문 여왕상(Queen's Award for Enterprise)’이라는 일종의 훈장까지 받았다.

▲영국 템즈 강변에 위치한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의 그린랜드 캠퍼스.

헨리 비즈니스 스쿨은 2008년 권위있는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이 선정한 최고 MBA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 경영인들을 위한 MBA 프로그램은 같은 해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의 ‘톱5’에 올랐다.

전세계 140개국에서 활동하는 동문 네트워크 규모는 3만5000명에 달한다.

레딩대는 특히 농업 및 기후 변화에 대한 연구 기반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탄한 학부 교육을 바탕으로 헨리 비즈니스 스쿨에서는 MBA 프로그램을 비롯해 데이터베이스관리자(DBA)와 기업 경영진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있다.

이 대학원은 캠퍼스 역시 훌륭하다. 현재 기존의 헨리 경영대가 위치했던 ‘그린랜드 캠퍼스’와 레딩대 안의 ‘화이트나이트 캠퍼스’두 개 캠퍼스를 차지하고 있다.

그린랜드캠퍼스는 케임브리지대학이 참여하는 최고 권위의 조정대회인 영국 왕실 주최 ‘로열 헨리 레가타(Royal Henley Regatta)’가 시작하는 곳과 가까운 템즈 강변에 위치해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위엄있는 주택과 최신 빌딩을 갖춘 캠퍼스내 시설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침실에 욕실이 달린 공부방 112개와 레스토랑, 바 등도 마련돼있다.

이 대학원은 2009년 3500만파운드를 투자해 신규 시설을 오픈하기도 했다.

해외 대학과 제휴를 맺은 캠퍼스도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다.

헨리 비즈니스 스쿨은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이 대학원의 유럽내 금융산업전문가 양성 특화 교육기관인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센터와 제휴해 ‘글로벌 자본시장 교육프로그램(GCMA)’을 운영하고 있다.

GCMA는 금융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정규 석사학위 프로그램이다.

전대미문의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기업들의 직원교육이 위축된 가운데 국내 10개월,해외 4개월 과정으로 금융분야 해외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어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헨리 비즈니스 스쿨이 상당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국제적인 코스를 제공한다면서 유럽 최고 프로그램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프로그램 가운데서는 자기개발 및 리더십, 명성 관리, 재정 등의 분야가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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