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워크아웃설에 급락

입력 2011-04-12 14:46 수정 2011-04-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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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건설기업들의 워크아웃 신청설이 돌면서 건설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43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일대비 3.02% 하락한 220.03를 나타내고 있다.

워크아웃설이 퍼졌던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만2750원, 88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시장의 불안 심리가 높아지면서 다른 건설주들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기업은 전일대비 9.09% 급락한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환기업(8730원, -4.28%), 벽산건설 1360원(-4.23%), 대림산업(11만4500원, -3.38%), 동부건설(7010원, -3.31%), 현대건설(8만3600원, -3.58%) 등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편 삼투토건과 동양건설의 워크아웃설이 퍼진 것은 채권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장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만약 대주단이 PF 대출 연장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자율워크아웃 절차를 밟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삼부토건 측에서는 PF대출 만기 연장회의가 채권은행과 있을 뿐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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