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14일 카타르 국왕과 중동 사태 논의

입력 2011-04-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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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보좌관 11~13일 중동 우방국 순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카타르 국왕과 회담을 갖고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 사태에 대해 논의한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14일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타니 카타르 국왕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성명은 "오바마 대통령이 셰이크 하마드 국왕와 만나 최근 중동 정세와 리비아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서 카타르의 리더십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셰이크 하마드 국왕과의 회담은 11~13일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핵심 우방국 순방과 함께 중동 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미국의 적극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카타르는 아랍권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이끄는 리비아 군사작전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게다가 아랍국가 중 최초로 리비아 반정부 대표기구인 국가위원회를 리비아의 합법적인 대표기구로 인정하기도 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셰이크 하마드 국왕과 전화통화를 갖고 카타르가 서방 연합군의 군사작전에 동참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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