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산업간 융합으로 인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입력 2011-04-04 10:38 수정 2011-04-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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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공동학술심포지엄을 개최, 이틀간 경쟁정책과 소비자정책의 30년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첫째날에는 공정위와 한국경쟁법학회·한국산업조직학회·한국공정거래조정원 공동으로 ‘공정거래제도 30년 운용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둘째날은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정책교육학회 공동으로 ‘소비자 정책 운용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을 주제로 각각 심포지엄이 열린다.

김동수 공정위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이 우리 공정위에 대한 도전과 응전의 역사였다면, 다가오는 30년엔 또 다른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산업간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이 출현하는 등 시장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경제가 어려워질 때마다 경쟁법 집행의 완화를 요구하거나 새로운 규제를 원하는 목소리도 나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ㆍ법조계를 비롯해 삼성, SK, 롯데, 두산, 동아 그룹의 기업인들까지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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