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전문인 자격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11년도 제34회 보험전문인(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제1차시험 지원자는 전년도 9015명 대비 2.8%(254명) 증가한 926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취업 등 대비한 자격증 취득수요로 인해 2010년 이후 약 9000명 수준의 지원자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보험계리사 지원자는 1912명으로 전년(1993명)대비 4.1%(81명) 감소했고 손해사정사 지원자는 7357명으로 전년(7022명) 대비 4.8%(335명) 증가했다.
내달 24일 1차 시험을 실시하고 6월 17일에 금융감독원 및 보험개발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차 시험 원서접수는 7월19일 화요일부터 22일까지이며, 8월21일에 2차 시험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