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혼조 마감...은행주 급락·자원주 강세

입력 2011-03-30 06:23 수정 2011-03-3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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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29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신용평가사 S&P의 포르투갈과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 강등에 은행주가 급락했으나 자원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를 상쇄했다.

영국과 프랑스가 올랐고 독일은 소폭 떨어졌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10% 상승한 276.5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7.68포인트(0.47%) 오른 5923.17로, 독일 DAX30 지수는 4.19포인트(0.06%) 하락한 6934.44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0.85포인트(0.27%) 뛴 3987.80으로 마감했다.

S&P는 이날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BBB-‘로, 그리스는 ‘BB-‘로 각각 강등했다.

지난 24~25일의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재정위기 해결방안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채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힐 것으로 예상되며 양국이 구제금융을 받을 필요가 커졌다고 S&P는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UBI가 12% 이상 폭락하고 독일 코메르츠방크가 3.8%, 이탈리아 방코포폴라레가 6.9% 각각 급락하는 등 은행주가 일제히 떨어졌다.

반면 금속 가격 상승에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이 2.2%, 세계 3위 광산업체 리오 틴토가 2.0% 각각 급등하는 등 자원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은행주 급락을 상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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