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 불신임안 가결...5월초 총선

입력 2011-03-26 07:59 수정 2011-03-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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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하퍼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보수 정부에 대한 의회의 불신임안이 25일(현지시간) 가결됨에 따라 5월초 총선이 치러질 전망이라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캐나다 최대 야당인 자유당이 제출한 불신임안은 하원에서 찬성 156, 반대 145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오는 5월2일이나 9일 조기 총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총선은 최근 7년 사이 4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캐나다 정국의 불안정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2006년 집권한 보수당의 최근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총선 승리가 유력하지만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당, 퀘벡블럭당, 신민당(NDP) 등 3개 야당은 하퍼 총리가 이끄는 소수 정부가 법인세 인하, 스텔스전투기 구매, 교도소 신축 등과 관련한 예산 계획을 충분히 공개하지 않았다며 불신임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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