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개인 '사자'...엿새째↑

입력 2011-03-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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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단기급등 피로감에도 불구, 오름세를 지속하며 엿새째 상승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로 상승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7포인트(0.17%) 상승한 514.57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상향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은 기분좋게 상승 출발했다. 최근 일본과 중동 등 해외악재들이 점차 소멸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주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함께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이 동반매도세로 상승탄력을 다소 둔화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0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0억원, 149억원의 매물을 출회하며 지수 상승탄력을 둔화시켰다.

업종별로는 통신방송서비스(-0.28%), 출판(-0.43%), 비금속(-0.53%), 운송장비(-0.72%), 컴퓨터서비스(-0.99%) 등이 소폭 하락했지만 음식료(5.55%), 금속(1.47%), 섬유(0.42%), 종이(0.39%), 반도체(0.74%), IT부품(0.65%)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45%), CJ R&M(-4.64%), CJ오쇼핑(-0.54%), SK브로드밴드(-1.43%), 다음(-0.62%) 등은 약세를 기록한 반면 에스에프에이(0.45%), 메가스터디(0.12%), 동서(0.70%), 태웅(3.50%) 등은 강세를 보였다.

구제역 여파로 인한 쇠고기 수입증가 소식에 한일사료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국순당은 일본 사케업체들이 피해 우려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7.51% 급등했다.

상한가 27개 종목을 포함한 495개 종목은 상승했지만 하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한 432개 종목은 하락했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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