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도 100% 황금맥주’를 표방하는 오비맥주의 신제품 ‘OB 골든라거’가 24일 출하됐다.
오비맥주는 24일 오전 경기 이천공장에서 ‘OB 골든 라거’의 첫 출하행사를 갖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식에는 프로야구 원년 OB베어스 우승의 주역인 ‘불사조’ 박철순 투수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씨는 이날 황금빛 야구공으로 기념조형물을 깨뜨리는 시구 행사를 통해 ‘OB골든 라거’의 출정을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이호림 사장은 “24일은 오비맥주의 상징이자 뿌리와도 같은 ‘전통의 브랜드’ OB가 신개념의 젊은 맥주로 새롭게 탄생한 날”이라면서 “대한민국 맥주시장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OB가 맛의 퀄리티를 음미할 줄 아는 새로운 소비계층을 개척해 옛 영광을 재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