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美훈풍에 사흘째↑...510선은 실패

입력 2011-03-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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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사흘 연속 상승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로 장 후반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되며 51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7포인트(0.25%) 상승한 507.80에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기업들간의 인수합병(M&A) 재료와 일본 원전 사태 긴장감 완화가 지속되며 150포인트 이상 상승, 1만2000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에 코스닥 역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510선에 안착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던 코스닥은 오후 들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세가 거세지자 상승폭을 줄이며, 사흘째 상승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9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3억원, 120억원의 매물을 출회하며 지수상승을 둔화시켰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음식료, 섬유, 방송서비스, 인터넷 등은 상승했지만 출판, 금속,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15%), 서울반도체(-1.35%), 에스에프에이(-1.35%), 메가스터디(-0.17%), 태웅(-1.77%) 등은 상승 마감했지만 SK브로드밴드(0.79%), CJ오쇼핑(1.36%), 다음(1.77%), 포스코 ICT(5.48%) 등은 상승 마감했다.

특히 통합 첫날인 CJ E&M은 2.45% 상승하며 시가총액 3위를 차지했다. CJ E&M은 CJ그룹의 미디어, 콘텐츠 통합법인으로 이날 재상장됐다. OCI머티리얼즈 역시 업황 호조와 실적 기대감으로 10.31% 급등하며 시가총액 6위에서 단숨에 4위로 뛰어올랐다.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한 489개 종목은 상승했지만 하한가 19개 종목을 포함한 448개 종목은 하락했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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