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高유가·日지진 악재 적정주가↓-신한투자

입력 2011-03-18 07:56 수정 2011-03-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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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대한항공에 대해 유가 상승과 일본 화산 폭발 및 지진의 영향으로 국제 여객 수요가 줄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적정주가를 7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신한금융투자 현민교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1분기 실적이 견조한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유가 레벨에 따른 연료유류비 부담 증가로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2011년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2조6894억원(전분기 대비 -7.2%), 873억원(-53.7%)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환율 및 유가변동에 취약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매크로 변수의 급변에 따른 실적 가시성이 낮다는 점도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웃바운드를 포함한 역내 여객 수요의 장기 성장 전망과 부담요인이었던 화물사업의 실적 안정화를 고려해 기존의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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