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김수학 전 국세청장 별세

입력 2011-03-17 1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수학 전 국세청장이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1927년 경북 경주에서 출생한 고인은 경주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42년 경주군청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구시장, 충남도지사, 경북도지사를 거쳐 1978년부터 1982년까지 제4대 국세청장을 지냈다.

초등학교 졸업의 학력으로 시장, 도지사, 국세청장 등을 역임해 취임 때마다 화제가 됐다. 수십년간의 공직생활을 회고한 `이팝나무 꽃그늘''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공직 생활을 마친 후에는 토지개발공사 사장,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 환경보전범국민운동추진협의회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사단법인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를 맡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주경이 여사와 아들 철수(일원BMS 대표) 성수(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씨, 딸 호선씨, 사위 심우영(강동경희대병원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0일 오전 6시. 02-3410-6902.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1: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39,000
    • +0.59%
    • 이더리움
    • 3,21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8,000
    • +1.88%
    • 리플
    • 708
    • -1.53%
    • 솔라나
    • 187,000
    • -1.89%
    • 에이다
    • 469
    • +0.43%
    • 이오스
    • 636
    • +0.32%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5%
    • 체인링크
    • 14,580
    • +0.97%
    • 샌드박스
    • 33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